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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임금협상 2번째 회의를 갖는다. 지난번에는 상견례했으니 사실상 이번이 첫 협상 테이블이다.<BR><BR>민동회 첫화면에 임금협상 관련 입장을 올려놓은 것을 읽어보았다<BR>결론부터 말하자면 민동회의 입장에 대해 나는 근본적으로 반대한다<BR><BR>나도 다른 동료들처럼 많은 월급을 받고 싶고<BR>넉넉한 수입으로 여유롭게 살고 싶다<BR>하루에 1000원을 버는 아프리카 빈빈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나 하루에 몇백만원을 버는 사람이나<BR>바라는 바는 마찬가지일 것이다<BR><BR>그러나,줄 수 있는 돈이 얼마나 있느냐? 이것이 문제이다<BR>결국 매출액이 얼마나 되느냐? 이것이 최대의 관심사이다<BR>개인부분 합병으로 우선 당장은 여유가 있을지 몰라도 매출이 성장하지 않는다면<BR>과거에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점이 다시 되풀이 될 것이다<BR><BR>지금까지 회사 안밖 상황에 대해서는 모두가 잘 알것이라고 생각하여 더 이상 언급은 하지 않는다<BR><BR>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<BR>매출성장이다<BR><BR>민동회에서 매출 성장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? 묻고 싶다<BR>매출성장을 위한 나름의 대안을 제시한 적이 있는가? 묻고 싶다<BR><BR>내 옆에 있는 모 민동회원은 팀장님이 일을 좀 시키면 <BR>머리가 아프다. 기억이 나지 않는다...하면서 병원에 간다.<BR>왜? 병원에 가는가?<BR><BR>임금에 대해서 말하기 전에<BR>민동회원 스스로가 회사를 위해 어떤 기여를 했는지? 스스로 물어보기 바란다<BR><BR>민동회.... 이글 언제 지울거야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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